Yohans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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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Giodo La Quinta Toscana IGT

    어마어마하게 싸게 구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괜찮은 가격에 구했던 이태리 레드 와인.
    가격을 생각하면 한병을 더 사서 마시고 싶은 맛이긴 한데 반대로 가격을 생각하니 셀러링을 해야 하나 싶기도.
    그럼에도 결론부터 말하면 왠지는 모르겠지만 보르도 와인의 좋은 점을 가지고 있는 와인.

    노즈에서는 검은 과실의 향기와 오크향기가 지배적이다.
    약간의 연유 향이 나긴 하는데 발효되었다는 느낌은 있는데 달달하지는 않다.
    시간이 지나니 약간 시큼한 향이 나는 것 같기도.

    입에서는 발사믹 식초를 마시는듯한 산도가 꽤나 재미있다.
    이어서 약간 달달한 맛이 나는듯 싶은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몇 시간 정도 지나니 시큼한 맛이 지나치게 강해져서 먹고 싶은 감정이 많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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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V Dario Princic Bianco

    바롤로는 꽤 좋아하는 와인임에도 불구하고 큰 만족을 거둔 적이 많지 않다.
    시음적기를 기다리기에는 애매한 가격대가 많아서 미리 좀 열었는데 그때마다 떫은 맛이 아쉬운 적이 많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물론 8년 정도 지나긴 했지만) 꽤 영빈 바롤로임에도 나름 성공적이었다.

    코에서는 가장 먼저 표고 버섯을 찢었을때 나는 그런 버섯향이 먼저 났다.
    이어서 감초 향도 느껴지는데 나는 이 감초향이 항상 민트향과 헷갈린다.
    잘익은 붉은 과실(아마 딸기?) 향기가 나는데 이것도 매력적이다.

    입에서는 정제된 산도와 함께 탄닌도 아직 완벽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꽤나 부드럽게 풀려있다.
    마치 향신료를 씹은듯한 스파이스 역시 나쁘지 않았다.
    다만, 아직은 탄닌이 풀려있다고는 하지만 시음 적기의 아주 초입 정도에 가깝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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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Fratelli Alessandria Barolo

    바롤로는 꽤 좋아하는 와인임에도 불구하고 큰 만족을 거둔 적이 많지 않다.
    시음적기를 기다리기에는 애매한 가격대가 많아서 미리 좀 열었는데 그때마다 떫은 맛이 아쉬운 적이 많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물론 8년 정도 지나긴 했지만) 꽤 영빈 바롤로임에도 나름 성공적이었다.

    코에서는 가장 먼저 표고 버섯을 찢었을때 나는 그런 버섯향이 먼저 났다.
    이어서 감초 향도 느껴지는데 나는 이 감초향이 항상 민트향과 헷갈린다.
    잘익은 붉은 과실(아마 딸기?) 향기가 나는데 이것도 매력적이다.

    입에서는 정제된 산도와 함께 탄닌도 아직 완벽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꽤나 부드럽게 풀려있다.
    마치 향신료를 씹은듯한 스파이스 역시 나쁘지 않았다.
    다만, 아직은 탄닌이 풀려있다고는 하지만 시음 적기의 아주 초입 정도에 가깝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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